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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종로3가를 돌면서 구경을 하다가 열두달이란 곳에 들어가봤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정갈한 한식집, 정원있는 한옥으로 보였는데요 가격은 완전 착한편은 아니고용 ㅎㅎ 평타수준이에요 한번 같이 들어가보시죠잉~~

음식점의 열두달 이라는 이름이 무엇에서 유래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이렇게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식들 사진을 찍어서 벽에 붙여두셨더라고요
메뉴를 볼필요도 없고 정말 편리하게 선택한 집인것같아요

일단 저는 초록색 푸르른나무위에 음식을 깔아놧다는 점 부터가 맘에 들었음 ㅎㅎ

내부는 이런 싱그러운 정원이
중앙에 배치되어있고
그걸 중심으로 각 모서리에
책상과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한옥의 틀은 유지한채 현대식으로 개조해서 아주 단아하고 예쁜 미를 갖추고 있고 중앙 정원에 위에 유리천장으로 막아놔서 채광도 잘되고 분위기도 좋고 아주 좋았어요

단체 단위로도 많이오고
가족단위로도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ㅎㅎ

들어가면 책상위에 메뉴와 숟가락, 포크 그릇이 이렇게 배치되어있어요 모조 대리석 상판이 책상으로 되어있구요 ㅎㅎ

두명이서 샐러드랑 스테이크 시키려다보니 양이 적으니까 파스타 스테이크를 하나 시키라고하시더라고요 ㅎㅎ

스테이크는 느끼할수있으니
약간 매콤한 로제파스타를 추천해주셨어요
아주 센스있는 추천이였구
서비스가 좋았구
서버들이 남성분들이셔서
여성취저인 곳인듯ㅎㅎ

리조또 피자 파스타 샐러드를 팔구있어요 다 맛있어 보이지만 경제적인 소비를 위해서 ㅎㅎ
스테이크하나와 이곳 시그니쳐라는 대하 로제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아궁이까지 살려서 인테리어화한 이곳의 분위기 아주 독특하면서 맘에들고 나도 이런곳 운영하고 싶다 생각했어요 ㅎㅎ

손님들이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만들어 놓고 센스있는 배치도 아주 맘에 들었어요

음식이 나왔는데요 주문하고 곧 나옵니다 로제파스타가 먼저 나왔는데 아주 깔끔하고 예쁜 나무 쟁반에 나오죠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크림 토마토 소스 로제파스타에요

큰 새우가 3개정도 들어가고 큰 대하가 한마리 들어옵니다.

칼로 잘라 먹을 정도의 큰 크기의 대하였어요 아주 맛있고 탱글탱글했고 재료들도 신선한것 같았습니다.

와 이게 진짜 맛있었는데
청포도 알갱이에 생크림요거트가 올려져 있는데 이게 이렇게 맛있는건줄 몰랐네요

다음엔 집에서 한번 해먹어 봐야겠어요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구워져 있었고
버터를 올려놓고 그 위에 로즈마리를 올려놓아서 고소하고
향긋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고 질기지 않은 맛있는 스테이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버섯은 조금 많이 익혀져서 쫄깃하게 먹었습니다.

더덕구이가 있었고 쪽파도 함께 나왓는데 한식스러운 스테이크여서 아주 맛있었어요 다만 저 양파피클은 너무 짰어요 ㅜㅜ 페스토가섞인 머스타드는 고기와 정말 너무 잘어울렸고
열무를 피클화해서 내어오셨는데 저것도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ㅎㅎ

익선동 열두달 추천드려요 맛있는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고싶은분들 추천드리고 번잡하고 사람많은 익선동에서 한적하고 쾌적한 집에서 좋은 분위기 느끼시고싶은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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