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여행블로그♡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트남여행 다녀와서 선물할만한것들 추천드리려고해요 ㅎㅎ

저희 어머니께서 베트남에 여행을 다녀오셨거든요.

베트남은 엄청나게 큰 커피생산국이죠
생산국 커피벨트에 속해있어요 .

동남아시아는 동물을 이용해서 커피를 생산하는방식으로 유명합니다. 기존커피와는 다른 풍미와 향 깊은맛을 내는점때문에 중량당 금액이아주 높죠 비쌉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코피 루왁(인도네시아어: Kopi Luwak) 또는 시벳 커피(영어: Civet coffee)가 있는데 말레이사향고양이가 먹어서 그 소화 기관을 통과한 커피 열매로 만드는 커피입니다.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먹어도
커피 콩은 소화되지 않고 배설됩니다.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자바, 
술라웨시 및 필리핀과 동티모르에서 많이 만들어내고있습니다.

베트남에도 위즐 커피라 불리는 비슷한 것이 있는데, 베트남 원산의 족제비 종류가 먹은겁니다. 아주맛있게만들어놨어요.


영화 버킷 리스트에서 주인공 에드워드가 가장 즐기는 커피로 나오죠

코피 루왁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로서 1파운드당 가격이 미화 $120에서 $600에 이르며, 주로 일본,대만,한국에서 팔리고 연간 1000파운드 정도만이 세계 시장에 공급될 정도로 그 양은 제한적이지만, 미국 과 유럽 지역에서도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라고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저희어머니께서사오신
위즐커피는 저박스에 4개 봉투가 들어있는데요 50G씩 4봉 들어있고 1개에 70$, 2개사면 1개 더줘서 140$에 3개를 사왓다고 하셨어요
50g1개에 13$에 구매하신거죠..

가격이 비싼것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해요. 그냥 우리나라에서도 직접 볶은 커피는 그가격 정도 하지 않나 싶기도하고요ㅎㅎ

맛이 궁금하실텐데요 맛이 정말특이해요.
향부터 설명드려볼게요,
난생 처음 맡아보는 향이나는데요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났고
새콤한 향은 적었습니다.
첫 맛은 달콤하고
들기름참기름을 섞은맛이 나고
처음맡아보는 향이 나요.
커피 향이 정말독특하고 아주 부드럽습니다. 산미는적었어요.
일단 저는 탄맛이 전혀 나지 않아서 좋았고 단맛이 강하게느껴졌어요. 
제생각엔 뭔가 감미료를 넣은것 같은데 아무것도 안넣은것이라고 했다고해요.
설탕과는 확실히다른 단맛입니다. 
그래서 비싼것같아요 ㅎㅎ

피스타치오는 소금간이 살짝 되어있고요
마카다미아가 정말 신기하고 재밌어요

그냥 껍데기를 까지 않은채로 판매하고있는데 쇠로 돌려서 까게 되어있고 까먹는 재미가있어요 전혀 가공되지 않은 맛이여서 담백하고 식감도 좋고 신선하고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코코넛 말린것도 사오셨는데 이건 비슷하고 완전 바싹 말린건 아니고 약간 과육이 두껍께 잘려서 쫄깃하게 씹어먹을 수 있는 식감이였어요

요 네가지 한번 보시면 꼭 사오세요 추천드립니다 ㅎㅎ 건강하고 맛도 있는 음식들!
베트남여행선물로 추천드립니당~~